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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볼트X 월간커피챗: 지쿠, 스캐터랩, 페이히어 | 커피챗의 채용 네트워킹 이벤트 현장 스케치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입니다. 약속도 많고 모임도 많아 바쁜 연말 속 어제 12일, 선릉 디캠프 6층에 1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모두 볼트엑스의 12월 월간커피챗에 참여하는 이들이었습니다. ​전부 직무도 다르고 연차도 달랐지만 한 가지는 같았습니다. 바로 커리어를 향한 뜨거운 열정이었습니다. 관심이 있는 기업의 기업 소개 세션은 진지하게, 동종 업계 종사자들이나 리크루터와의 네트워킹은 유쾌하고 즐겁게, 커리어를 향한 열정이 각양각색의 분위기로 표출되던 12월 월간커피챗의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볼트X 월간커피챗이란?볼트엑스를 만든 커피챗팀이 진행하는 월간 채용 네트워킹 행사입니다. 채용에 진심인 기업들의 기업 소개를 듣는 건 물론이고 현업 담당자들과 커피챗하며 채용 기회까지 얻을 수 있어요.. 2024. 12. 12.
채용 혹한기의 아이러니 : 혹한기에 피어나는 채용담당자의 능력 채용 혹한기는 후보자에게만 해당하는 단어?‘채용 혹한기’라는 단어를 꽤 자주 보게 된지도 벌써 만 2년이 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으로 투자가 줄고, 고용이 위축되었다는 것은 이제 너도 알고 나도 아는 현실이지요. 기업 규모와 상관 없이 꼭 필요한 채용이 아니면 진행을 중단하거나, 적당한 시점을 기다린다는 채용담당자 분들의 말도 여기저기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언론에서 조망하는 여러 채용 혹한기 관련 기사들을 읽다보면 자칫 후보자 입장에서만 생각하게 됩니다. 채용 혹한기에 취업/이직 준비는 어떻게 해야할지? 채용 혹한기에서 커리어 점프는 잠시 중단되어야 하는 것인지?​그러나, 언제나처럼 경기 불황은 호전이라는 타이밍을 맞이할테지요. 여기서 진짜 중요한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2024. 12. 10.
다이렉트 소싱,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겁니다. 이번 글은 다이렉트 소싱을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입하시는 리크루터 분들께 바치고자 합니다. 연봉어택 베타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다이렉트 소싱에 대해 가장 놀랐던 점은 핵심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리크루터분들의 집념과 열정이었습니다.​회사 행사, 채용과정의 오퍼레이션으로 꽉차있는 업무시간을 피해서 핵심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주말까지 개인 시간을 할애하여 회사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하는 리크루터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 핵심인재를 모시기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리크루터분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최근 채용씬에서 가장 핫한 단어 중 하나는 단연 다이렉트 소싱입니다. 후보자들을 기다리는 것이 아닌 찾아나선다라는 적극적인 컨셉, 우리회사의 리크.. 2024. 12. 10.
긍정적인 채용경험을 위한 첫 단계 ‘커피챗’ : 효과적인 커피챗 제안 메시지 사실 나도 잘 모르고, 너도 잘 모르는 커피챗이전 아티클에서 후보자들의 응답 중 몇 가지 코멘트를 공개했는데요, 이제 익숙한 커피챗이라는 단어도 막상 제안을 받거나 하게되면 후보자들 입장에서 막막한 것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커피챗으로 채용 전환의 경험을 만들어본 경험이 없는 리크루터에게도 당연하구요. ​“커피챗이 처음이다보니 어떤 질문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채용 담당자 분이 먼저 설명해주시는 방식으로 진행되면 좋을 것 같아요"​“온라인으로 진행했었는데, 생각보다 클릭이 서로 안되는 것 같아요. 시간을 내더라도 그 회사에서 대면으로 하는게 아쉽지 않은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묻기 어려운 질문들이 많은데, 미리 알고 짚어준 회사와 커피챗을 해보니 훨씬 준비되어 있다고 느껴져서 좋았어요"​“제.. 2024. 12. 10.
후보자들이 리크루터와의 첫 커피챗에서 기대하는 TOP5 커피챗 시대우리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 영입을 위해, 어느덧 커피챗(Coffee Chat)은 필수불가결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경쟁력 있는 인재를 찾아나서는 시대인만큼 기업들(리크루터들) 간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죠. 지금 내가 만나는 이 후보자가 나와의 커피챗이 마치고 난 뒤 바로 다른 기업 리크루터와의 커피챗이 잡혀있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커피챗팀의 자세 조사 결과 연차 기준 7년 이상 개발 직군의 경우, 다양한 채널을 통해 1년 동안 최소 3회 이상의 커피챗을 각각 다른 기업으로 부터 제안받는 다고 응답했습니다. (2023년 12월 커피챗 서베이, 커피챗 파트너 대상 *n=350) 이제 커피챗은 너도 받고 나도 받는. 전문성있는 커리어를 쌓아가는 후보자들에게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다. ​ 당.. 2024. 12. 10.
다이렉트 소싱: 선택의 역설을 넘어서. 치즈가게에서 팔로마는 상반되는 욕구들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한편으로는 빠짐없이 완벽하게 알고 싶다는 것인데, 이 욕구는 모든 종류의 치즈를 맛봐야지만 충족될 수 있다. 또 한편으로는 완벽한 선택을 향한 욕구인데, 그가 설사 그 완벽한 치즈를 만날 수 없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나 선택의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다. 그리고 가장 뻔한 것, 가장 평범한 것, 가장 광고가 많이 된 것을 고른다._이탈로 칼비노의 소설 중  채용담당자들에게 선택은 숙명입니다. 어떤 후보자들을 다음 단계로 진행시킬지, 그 중 누구를 하이어링 매니저들과 연결할지 등 치열한 선택의 연속이죠. 선택 그 자체로 어려운데 그 선택을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선택지(지원자)가 너무 많다는 것이죠. 인바.. 2024.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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