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X 월간커피챗에서 진행되었던 리크루터 세션 살펴보는 것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더 스윙, 라포랩스에 이어 마지막으로 살펴볼 리크루터 세션은 바로 토스증권입니다! 유니콘 기업 중 하나인 토스의 계열사, 토스증권인 만큼, 많은 분들이 행사 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가져주셨답니다 :)
행사 당일에 진행된 리크루터 세션에서도 정말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는데요, 그 현장을 그대로 전해드립니다!
토스증권
신뢰에 기반한 자율의 문화 속에서
모든 투자자에게 동등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들
토스증권의 채용 담당자님께서 참석하셔서 토스증권 채용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많은 정보를 공유해주고 가셨답니다. 특히 토스증권이 무엇을 중심으로 이력서, 경력기술서 및 포트폴리오를 평가하는지 세세하게 말씀해주시면서 어떻게 토스증권의 채용에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셨어요.
그뿐만 아니라, 토스증권의 복리후생에 관한 답변을 통해 신뢰에 기반한 자율적인 기업 문화를 엿볼 수도 있었어요!
지금 이 시간에도 모든 투자자에게 동등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달려가는 사람들, 토스증권의 채용에 대해 파헤쳐 봅시다 :)
단순 업무 나열보다는
문제 해결 과정을 최대한 상세하게!
Q: 이력서, 경력기술서 및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하게 보는 것은 무엇인가요?
A: 일단 저희는 문제 해결 역량을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어요. 이력서 스크리닝 중 가장 자주 맞닥뜨리는 이력서가, '어떤 제품을 만들었다', '내가 무엇을 했다'라고 작성하고 끝나는 이력서입니다. 즉, 단순히 내가 했던 업무를 나열하는 형식으로 작성된 이력서가 되게 많아요.
하지만 저희는 그런 이력서보다,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된 이력서를 좋아합니다. "내가 어떤 것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내가 어떤 문제를 마주했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공부해봤고, 혹은 어떤 것들을 시도해봤고, 그 결과가 어땠고, 내가 그 과정에서 무엇을 얻었는지"의 문제 해결 과정이 상세하게 들어가 있을수록, 지원자의 문제 해결 방식과 문제 해결 역량을 잘 파악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상세하게 기술된 이력서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기존에 토스에 이력서를 여러 번 냈다가 떨어지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이러한 점을 보완하면서 준비하시면 좋을 듯해요 :)
Q: 실무 과제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그리고 과제에서 중요하게 평가하는 점은 무엇일까요?
A: 실제 화면을 구현하거나 실제 업무에서 작업하는 환경을 구현하는 과제를 드리고 있어요. 프론트엔드 개발자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과제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저희가 요구사항을 정말 상세하게 드리는데, 그 요구사항을 모두 구현했는지를 평가합니다. 이에 더해 구현하면서 엣지 케이스를 얼마나 고려했는지도 평가에 포함합니다.
또, 현업 검토관 분들이 테스트 케이스만 돌려보는 게 아니라 실제 코드를 꼼꼼하게 보세요. 그러니 코드를 짜실 때, 나만 알아볼 수 있는 코드, 여기서 뭔가 건들기 힘들게 작성된 코드보다는 깔끔하고 간결한 코드를 선호하는 편인 것 같아요.
Q: 코딩 테스트가 진행되는 경우는 없나요?
A: 주니어 개발자 선발 전형인 NEXT의 경우에는 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프로그래머스 사용하고 있고요. 만약에 저희가 개발 경력이 있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코딩 테스트나 알고리즘을 진행한다면, 아마 저희가 자체 제작한 문제를 프로그래머스에 올려서 테스트가 진행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럴 가능성인 많이 없어 보여요.
중요한 건,
특정 기술에 대해
완벽히 파악하고 활용하는 것
Q: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채용 공고에 기재된 문제 경험을 위해 사이드 프로젝트로 경험을 보완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해요. 사이드 프로젝트와 실무의 경험은 본질적으로 다른데, 이러한 차이를 평가에서 어떻게 고려하는지 궁금합니다.
A: 아마 공고 보셨으면 ‘대용량 트래픽’이라는 키워드가' 있는데 이런 부분이 막막하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경험 없는데, 나 어떡하지?'라고 걱정하실 수 있으실 텐데요.
결국 이건 우리가 대규모 트래픽을 받으면서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운영될 수 있게 기술 엔지니어링을 한다는 거잖아요. 따라서 지원하신 분들께서는 이거 하나만 유념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내가 사용하고 있는 기술을 나는 대단히 잘 알고 쓰는 사람이고, 내가 이 기술을 어디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를 보여주는 게 핵심입니다.
내가 해본 경험 안에서, 내가 이 기술을 정말 잘 알고 썼는지, 아니면 그냥 기존 코드가 이렇게 써져 있길래 썼는지, 남들이 이렇게 쓰라길래 썼는지 이런 부분을 조금 파헤쳐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내가 적어도 이 기술에 있어서는 정말 잘 알고 있다!'라는 확신이 들 만큼 준비를 하시고, 이력서에도 그런 부분이 잘 드러나게 작성해주신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Q: 이력서를 준비할 때, 채용 직무와 관계없는 경험은 어떻게 기술해야 할까요?
A: 이력이란 건 여태까지의 모든 경험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거잖아요. 그걸 굳이 관계없는 경험이라고 다 빼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고, 다 적어주시되 강조하는 포인트가 달라지면 될 것 같아요. 모든 경력을 똑같이 강조하기보다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지원해주시는 거라면 프론트엔드 개발 경력은 조금 더 상세하게, 깊이 있게 적어주시고, 다른 종류의 경험은 간략하게 기술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토스증권 리크루터 세션까지 소개하며 8월 볼트X 월간커피챗의 리크루터 세션을 모두 소개했어요. 새로운 기업에 대해 알아가고, 혹은 원래 알고 있던 기업을 새로이 인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였지만, 볼트엑스는 이 시간이 누군가의 가능성을 개화시켜주는 기회였을 거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답니다 :)
채용까지 이어지는 특별한 네트워킹, 볼트X 월간커피챗.
10월에 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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