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반도체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생필품이 되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반도체 관련 뉴스가 흘러 나오고, 그 뉴스에 따라 주가가 급격하게 오르내리기도 합니다. IT 기술이 삶을 바꾸고 있는 21세기에 기술을 구현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부품이 반도체이니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반도체 IP라는 말은 조금 생소합니다. 문화 콘텐츠 산업에서 지식재산권을 뜻하는 IP라는 용어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반도체 IP라고 하면 도무지 어떤 뜻인지 상상하기가 힘듭니다. 이렇듯 반도체 IP는 반도체에 비해 인지도가 무척 떨어지지만, 반도체 생산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최근에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반도체 IP 시장에는 낮은 인지도만큼이나 많은 불편함들이 개선되지 않고 그대로 존재하고 있었답니다.
오픈엣지스퀘어는 이러한 반도체 IP 시장을 혁신하는 기업입니다. 반도체 IP 기술에 있어 국내에서 손꼽히는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자회사로서,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 IP 시장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답니다.
오픈엣지스퀘어
웹 기반 글로벌 IP 세일즈 플랫폼을 개발하는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자회사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세계 최초로 웹 기반 글로벌 반도체 IP 세일즈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아마 십중팔구 "그게 뭐야?"라고 궁금해하리라 생각합니다. 반도체 IP라는 개념이 생소하니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오픈엣지스퀘어의 개발 그룹 리드 송승우님께서 10월 볼트X월간커피챗에 참석하셔서 직접 반도체 IP가 무엇인지, 그리고 오픈엣지스퀘어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답니다.
오늘날, AI와 반도체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SoC가 관심 받고 있습니다. SoC란 여러 기능들을 하나의 반도체 안에 담아 시스템 역할을 하도록 만든 반도체를 뜻합니다. 한 가지 기능을 구현하는 데도 시간이 걸리는데, 여러 기능을 한번에 담다 보니 개발하는 데 꽤 긴 시간이 걸리며 리스크도 컸습니다. 보통 3.5년에서 5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이때, SoC내에 들어가는 각각의 기능 역할을 하는 회로의 집합이 반도체 IP입니다. 반도체 IP를 따로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SoC 생산 과정에서 반도체 IP를 따로 설계하고 개발할 필요가 없어졌고, 이미 완성된 반도체 IP를 결합하기만 하면 되므로 제작 과정이 무척 간단해졌습니다. 제작 기간 또한 1.5~2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반도체 IP 시장을 혁신하는 플레이어
최첨단 기술에 그렇지 못한 시장
반도체 시장의 비효율성을 개선하다
문제는, 최첨단인 반도체 기술과는 반대로, 반도체 시장은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에 머물러 있었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흔히 들어본 삼성, 애플 등 거대 IT 기업들도 반도체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얄짤없이 비효율적인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다면? 반도체라는 거대한 시장 내에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존재하는 비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면, 시장의 크기와 반도체 기술의 전망을 고려했을 때 엄청난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지 않을까요?
승우 님께서는 그것이 오픈엣지스퀘어가 하고 있는 일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오픈엣지스퀘어는 현재 반도체의 설계부터 디자인, 분석까지 모두 통합하여 한곳에서 수행할 수 있는 웹 플랫폼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획한 로드맵에 따라 착실하게 개발을 진행하여 얼마 전에는 프로토타입을 통한 기술 구현 가능성 검증을 완료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갈 모험가를 찾습니다
프론트엔드, 백엔드 등 엔지니어 적극 모집 중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오픈엣지스퀘어는 여러 종류의 엔지니어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론트엔드, 백엔드, 데브옵스, QA 엔지니어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점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웹 디자인적인 요소를 다뤄야 하기에 Canvas와 WebGL을,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공통적으로는 Rust를 사용하는 걸 우대한다고 하네요.
승우님께서는 오픈엣지스퀘어에 입사하면 받게 되는 각종 복리후생에 관해서도 설명해주셨어요. 많은 좋은 기업들의 기본인 수평적인 조직문화는 물론,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성장 지향적인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고 해요. 업무 관련 도서나 개인 도서를 일정 금액 한도 내에서 회사 돈으로 구매할 수 하며, 반도체 분야의 특성상 영어로 업무를 수행해야 할 경우가 많아 영어 학습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녀 학자금과 입학 축하금도 지급하고, 연말에는 일주일 정도 연말 휴일 기간을 가진답니다!
반도체 IP라는 생소한 분야의 회사이지만, 그만큼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고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한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전통적인 관행이 남아 있는 분야를 혁신함으로써 임팩트를 내는 것을 꿈꾸었던 분이라면, 오픈엣지스퀘어의 채용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지일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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