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식사 시간대의 식당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이라 사람은 가득 차 시끌벅적하고, 주문을 하기 위해 아무리 소리를 쳐봐도 바쁜 종업원은 듣지를 않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내 마음은 점점 더 급해지고 즐거웠던 점심 시간은 스트레스로 가득차게 됩니다.
하지만 오늘날 매장의 모습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 주문을 하기 위해 종업원을 소리쳐 부를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키오스크에 가서 원하는 메뉴를 클릭하고 결제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이렇게 과거와 비교해보면 매장의 결제 프로세스에 정말 많은 혁신이 일어났다는 걸 체감할 수 있는데요, 그 혁신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 바로 12월 볼트X 월간커피챗 참여회사 페이히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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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히어
클라우드 기반 포스 서비스에서 출발해
매장 경험을 재정의해나가고 있는 기업
'포스기를 사보기 전에 미리 써볼 수는 없을까?' 페이히어의 첫 번째 질문은 또 다른 질문으로 이어졌습니다. '포스기 프로그램을 내 모바일 기기에 다운로드할 수 있다면 미리 써볼 수 있을 텐데, 그렇게 만들 수 없을까?'
굉장히 사소한 의문이지만 이는 사용자가 겪는 불편함을 정확히 캐치해내고 있었습니다. 페이히어의 물음은 곧 탁월한 서비스로 이어졌습니다. 모바일 기기들 간에 호환이 가능한 페이히어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포스기 서비스의 가맹점 수는 현재 62,000개 이상, 앱 리뷰 점수는 5점 만점에 4.9점, 순추천고객지수*는 82점을 기록했습니다. 누적 투자액은 500억을 달성했죠.
(*순추천고객지수: 고객이 이 서비스를 얼마나 추천할 용의가 있는지 알아보는 지수로, 서비스의 성공을 예측하는 강력한 지표 중 하나. 넷플릭스가 56점, 아마존이 54점을 받았다.)
페이히어는 이제 포스기에서 더 나아가 무인 매장 등 다양한 형태의 매장들에서 생겨나는 불편함을 정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객 여정을 중심으로 사고하며
주도적이고 투명하게 일한다
좋은 서비스만으로는 좋은 기업을 만들 수 없습니다. 페이히어는 탁월한 조직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조직의 문화를 정립하는 회사입니다.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10개의 코어밸류를 정했습니다. 페이히어의 코어밸류는 구성원들의 행동 지침이 되어 주는 한편, 어떤 신규 구성원을 뽑아야 하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는 바로 '고객 지향'입니다. 페이히어는 자신의 본질을 고객보다 고객을 더 잘 알고자 하는 집념이라고 정의합니다. 끊임없이 고객에 대해 탐구하고 그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이 집단의 정체성이라는 것이죠.
조금 더 세부적으로는 '자율'과 '투명성'의 문화가 존재합니다. 페이히어의 모든 구성원은 '메이커'입니다. 직군에 관계없이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프로덕트 개선을 주도합니다. 모든 토론과 결정의 과정은 투명하고 솔직하게 공유됩니다.
서버 엔지니어 등 테크 포지션과
프로덕트 매니저, 프로덕트 디자이너 등
비개발 직군까지 폭넓게 채용 중!
페이히어는 오프라인 결제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다 다양한 문제를 정복하고자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도를 뒷받침해줄 유능한 인재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서버 엔지니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등 테크 부문은 물론, 프로덕트 디자이너와 프로덕트 매니저 등 비개발 부문도 채용 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번 12월 볼트X 월간커피챗에는 페이히어의 채용 담당자님과 테크 헤드님이 참석할 예정인데요. 행사 전 볼트엑스 팀이 두 분을 미리 만났을 떄, 월간 커피챗에서만 들려주실 이야기가 많다고 정말 기대하고 계셨답니다. 개발 문화는 물론, 최근 진행한 일 중 기술적으로 어려웠거나 문제가 되었던 부분까지도 솔직하게 공유하실 계획이라고 하니, 페이히어라는 기업에 한번쯤 관심을 가져봤던 사람이라면, 절대 놓치면 안 되겠죠? 12월 볼트X 월간커피챗에서 뵙겠습니다 :)
볼트X 월간커피챗 : 12월, 한 해의 끝에서 만나는 새로운 시작 - 이벤터스
볼트X 월간커피챗 : 페이히어, 스캐터랩, 지바이크와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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