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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핑크슬립파티3

"생각만 많아지는 시기였는데,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았어요" | 볼트 X 핑크슬립파티 생생 참석 후기 영화 에서 명장면으로 회자되는 한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주인공인 윌이 자신의 멘토인 랭보 교수와 상담을 하는 장면입니다. 여자친구와의 이별의 상처와 가정 폭력의 트라우마를 간직한 윌에게 랭보 교수는 "네 잘못이 아니야(It's not your fault)"라는 한 마디를 반복해서 말해줍니다. 처음에는 알고 있다고 얼버무리며 대답하던 윌은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네 잘못이 아니야." 이것이 볼트엑스가 하고 싶었던 말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일을 잘하기 위해 치열하고 촘촘하게 쌓아올린 그 시간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단지 밀물이 들어오면서 모래사장이 사라지듯, 맞지 않는 시기에 자리가 잠시 사라졌을 뿐입니다. 그러나 공들인 탑은 쉽사리 파도에 무너지지 않습니다. 볼트엑스는 직장의 상실이 곧 능력의 상.. 2024. 12. 6.
"당당하게 즐기면서 일자리 찾는다" | 볼트 X 핑크슬립파티, KBS에 소개되다 움츠러들 만도 하지만, 실직의 아픔을 숨기는 대신, 당당하게 드러냅니다. 기존 잡페어의 엄숙함과 진지함 대신, 발랄하고 자유로운 핑크슬립 파티가 새로운 구직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4년 10월 16일의 밤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시련 속에서도 커리어를 향한 열정만 그대로인 이들이 한곳에 모여, 희망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렇게 볼트엑스의 첫 번째 핑크슬립파티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2주 간의 모집 기간 동안 총 400여명이 참가 신청서를 접수해주셨고, 본 행사에는 구직자 100여명과 채용을 원하는 기업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로부터 2일이 지난 오늘, 공중파 방송사 KBS에서 그 뜨거웠던 핑크슬립파티의 현장을 소개했습니다.    월급도 못 받고 있어서 아무래도 이.. 2024. 12. 3.
[핑크슬립] 핑크슬립 파티란? Pink Is the New Start: 한국 최초의 핑크슬립 파티가 시작됩니다 아직 앞으로 나아가야 할 당신을 위해, 볼트엑스가 연결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Pink Is the New Start잠시 멈춘 이들을 위한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단 하룻밤의 파티    Pink Slip Party공감, 위로, 네트워킹, 새 출발...실직자를 위한 하룻밤의 파티  핑크 슬립(Pink Slip)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직역하자면 ‘분홍 쪽지’라는 뜻인데, 미국 직장인에게는 이 단어만큼 무서운 단어가 없습니다. 핑크 슬립이란 바로 ‘해고 통지서’를 뜻하기 때문이죠.​핑크 슬립의 기원을 살펴보기 위해선 20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당시 미국에서는 헨리 포드의 포드(Ford)사가 대량 생산 방식을 확립하고 자동차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포드사에게는 자동차를 신속하게 생산하..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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